지인의 소개를 계기로 활동 내용에 공감하여 NPO법인 슈퍼대디협회에 참여하게 된 동 협회 대표이자 레스토랑 ‘No Code’의 오너 셰프인 요네자와 후미오씨. “남성들에게 요리를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요네자와 씨에게 쉽게 만들 수 있고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특별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셨습니다!
느긋하고 즐겁게 도전하자! “슈퍼대디”로 가는 길 <전편>은 여기
카리스마 셰프가 전수! 쉽게 만들어 가족들이 좋아하는 프로의 손맛
요네자와 후미오 씨
(NPO법인 슈퍼대디협회 대표 이사, 레스토랑 ‘No Code’ 오너 셰프)
두 딸이 있어 휴일에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자주 만들어 먹는다. 이번에는 요리 초보 아빠들이 시도해볼 만한, 만들기도 쉽고 맛도 프로급인 메뉴를 소개합니다.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 풍미가 프로의 솜씨! 포테이토 샐러드
POINT1 결정적인 포인트는 감자의 밑간
”달짝지근하다”고 느낄 정도로 소금과 설탕을 넣은 물에 삶아 맛이 배어들게 한다. 삶은 것을 먹으면 그 자체로 맛있다고 느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POINT2 야채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야채를 자르고 소금을 뿌리는데, 이때 물기를 잘 짜서 물기를 잘 빼는 것이 중요하다. 물기를 빼지 않으면 샐러드의 맛이 흐릿해진다.
<재료
감자… 4개
물……… 약 1.2ℓ
A
소금 …… 3큰술
설탕… 3큰술
삶은 달걀(굵게 다진 것)… 2개
양파………1/5개
당근……1/4개
오이……1/2개
크림치즈… 30g
꿀……10g
우유………… 적정량
레몬즙… 1/4개
생크림…적당량
- 감자 삶기
냄비에 물과 A 재료를 넣고 끓인 후 껍질을 벗겨 1/8 정도로 자른 감자를 넣고 끓인다. 대나무 꼬챙이에 찔러서 부드럽게 익으면 소쿠리에 올려 잠시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물기를 뺀다.
- 야채를 자르고 소금에 절인다
양파는 얇게 썰고,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썰고, 오이는 얇게 채 썰어 그릇에 담는다. 소금 1꼬집 (분량 외)을 뿌려 약 2분간 손으로 버무린 후 채소를 꽉 쥐고 물기를 짠다.
- 소스 만들기
볼에 크림치즈와 꿀을 넣고 잘 섞어 부드럽게 만든다. 소량의 우유와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처럼 걸쭉한 농도가 되도록 조절한다.
- 재료 섞기
의 그릇에 감자를 넣고 적당히 모양이 남도록 숟가락으로 으깨면서 섞은 후, 채소와 삶은 달걀을 넣고 빠르게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우유나 생크림을 넣어 조절해 주세요.
마무리 트러플 소금이 요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돼지고기 피카타(돼지고기 등심 튀김)】.
POINT1 버터에 기름을 섞으면 타지 않는다.
돼지고기 피카타는 원래 버터로 구워 먹는데, 집에서 만들 때는 버터에 올리브 오일을 섞어 구우면 덜 타지 않는다.
POINT2 강불을 사용하지 않고 천천히 익힌다
센 불에 구우면 쉽게 타버리기 때문에 집에서 구울 때는 약한 불로 구워야 한다. 약한 불로 천천히 구우면 돼지고기가 촉촉하고 육즙이 풍부해진다.
<재료
돼지고기 등심… 2장 ( 300g ) 박력분…적당량
달걀… 1개
강판 치즈… 1.5테이블스푼
버터… 30g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 후추…각 적당량
버섯 소스
버섯… 12개
생크림… 300ml
버터… 15g
올리브 오일… 1큰술
소금…적당량
토핑
송로버섯 소금…적당량
분유…적당량
- 고기에 양념과 튀김옷을 입히기
고기의 양면에 소금과 후추를 뿌린 후 밀가루를 얇게 뿌려서 가루를 털어낸다.
젓가락으로 계란과 분량의 치즈를 잘 섞어 고기에 끼워 넣는다.
- 고기 굽기
프라이팬에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넣고 불을 붙인다. 버터가 녹으면 튀김옷을 입힌 고기를 올려놓고 녹은 버터가 거품이 나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부드럽게 구워준다.
- 고기의 반대쪽을 굽는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뒤집어 반대편도 똑같이 색을 입힌다. 색이 나면 다시 한 번 뒤집는다. 약한 불에서 앞면과 뒷면을 30초씩 구워줍니다. 표면을 눌렀을 때 안쪽에서 튕겨져 나오는 촉감이 느껴지면 다 구워진 것이다. 다 구워졌는지 불안하다면 잘라 확인해도 좋다.
- 소스 만들기
고기를 꺼낸 프라이팬에 버터와 올리브 오일, 슬라이스한 버섯을 넣고 소금을 넣어 볶는다. 버터가 녹고 버섯 전체가 익으면 생크림을 넣고 중불로 끓인다. 걸쭉해지면 약한 불로 줄여 타지 않을 정도로만 더 끓인 후 불을 끈다.
- 盛り付け(배식)
고기를 잘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린 후 트러플소금과 가루치즈를 뿌려 마무리하면 완성된다.
요리 초보자 아빠가 느긋하게 즐기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포인트
1. 메뉴를 정하고 한 방 먹어라
갑자기 여러 가지를 만들려고 해도 잘 안 된다. ‘저번에 파스타를 만들어서 별로였으니까 오늘은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맛없었다’는 식으로 모두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파스타라면 파스타, 메뉴는 파스타로 한 가지로 좁혀서 연습을 거듭하여 우선 한 가지 요리를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해보자. “아빠 이거 맛있어요!” “아빠 이거 맛있어요!”라고 가족이 웃어주면 ‘더 기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다음 요리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2. 어떤 맛을 목표로 하고 싶은지 목표 설정
메뉴를 정했다면 어떤 맛으로 완성하고 싶은지 목표를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포인트는 반드시 자신이 알고 있는 맛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엄마가 만들어준 햄버거나 좋아하는 양식집의 맛이라도 좋다. 요리의 기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방하는 것이다. 만들고 싶은 맛의 이미지를 확실히 그려보자.
3.한 방에 OK를 노리지 않는다
이번에 소개한 돼지고기 피카타도 그렇고, 한 번에 잘 구워내거나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 고기가 잘 익었는지 불안하다면 고기를 자르면 되고, 자르더라도 맛은 변하지 않으니 안심하고 도전해보자. 편안한 마음으로 도전해보자.
4. 레시피는 어디까지나 요리의 길잡이일 뿐
레시피에는 ‘한 입 크기’, ‘사람 피부’ 등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이 많아 레시피대로 충실하게 만들려고 하면 그 자체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레시피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이다. 요리의 길잡이라고 생각하며 요리하는 것이 좋다. 양념도 만드는 사람이나 가족들의 취향에 따라 해도 좋고, 꼭 이렇게 해야만 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요리로 삶을 풍요롭게 하자
사실 요리를 잘 못하는 엄마도 적지 않다. 아빠가 요리를 할 수 있다면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함께 만들기도 하고, 소통도 잘 되는 등 남성이 요리를 하면 굉장히 좋은 점이 많아요. 자기 집뿐만 아니라 캠핑이나 바비큐, 친구네 집에서도 요리는 할 수 있어요. 요리를 할 수 있으면 인생이 풍요로워집니다. 꼭 즐겁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