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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타이틀 이미지

목차

육아 만화 ‘목욕은 성장의 바로미터’

육아 만화 '목욕은 성장의 바로미터'1육아 만화 '목욕은 성장의 바로미터'2육아 만화 '목욕은 성장의 척도' 3육아 만화 '목욕은 성장의 척도' 4육아 만화 '목욕은 성장의 척도' 5

프로필
에이이치
도쿄의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한 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국제 단편영화 쇼케이스 부문 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애니메이션, 만화, 일러스트 제작에 힘쓰고 있다.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이 깊어진다! 아빠와 함께 목욕을 하자!

목욕은 부모와 자녀의 스킨십을 위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목욕을 싫어해서 힘들어하는 아빠, 엄마들도
많을 것 같지 않나요?

그래서 이번에는,
목욕을 즐거운 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욕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키우자

 이번에는 조산사의 입장에서 저술 활동과 미디어 출연, 강연회 등을 통해 여성과 육아를 위한 라이프 서포터즈로 활약하고 있는 카와시마 토모세 씨 에게 아이와 함께 목욕하는 방법과 엄마와의 연계 요령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카와시마 토모세 씨

목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

 목욕은 크게 세 가지 효과가 있다.
첫 번째는 아이를 위생적으로 청결하게 유지하고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다. 목욕을 하면 습진, 발진 등 피부와 관련된 다양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몸을 깨끗이 하고 속옷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지 느끼게 해줄 수 있다.
두 번째는 심신을 이완시키고 신진대사를 높여 잠을 잘 자게 하는 것이다. 욕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아이를 깊은 잠에 빠지게 하고, 밤 울음을 예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노래 부르기, 물과 물을 이용한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등 지육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외에도 부모와 자녀의 소통 증진, 신체 기능 향상 등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목욕 시간이다.

아이가 목욕하는 사진

흉내로 배우는 몸 씻는 법

 1세 정도부터 아이는 엄마나 아빠를 흉내 내기 시작한다.
그 습성을 살려 몸을 씻는 방법을 익히게 하자.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〇〇해라.”라는 명령조로 말하지 않는 것이다. 라고 명령조로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3세 무렵까지는 귀가 먹은 시기가 계속되기 때문에 이런 전달 방식으로는 아이가 잘 움직이지 않는다.
목욕탕을 명령만 하는 곳으로 인식하고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예를 들어 머리를 감을 때 샴푸 거품으로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주거나, 아빠의 몸 씻는 방법을 따라하게 하는 등 부모가 일방적으로 씻기려고 하지 말고, 모방하게 함으로써 학습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몸을 씻는 것을 놀이로 여기고 즐길 수 있도록 하자.

 아이가 스스로 몸을 씻게 하면서도 부모로서 두피와 몸 구석구석을 잘 씻고 있는지, 아이가 심신에 문제가 없는지 등 소통을 하면서 목욕을 하도록 하자.

아이가 목욕하는 사진2

아빠와 엄마가 함께 목욕을 하자!

 아이를 목욕시킬 때는 아빠와 엄마의 협력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연계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유아의 경우, 목욕을 하면 목이 마르고 우유를 먹이면서 재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래서 밤에는 아이가 젖을 달라고 하기 전에 아빠가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분유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그 동안 엄마가 분유를 준비해 둔다.
목욕을 마치고 나오면 아빠는 엄마가 준비한 우유를 먹이면서 아이를 재운다.
그 동안 엄마는 느긋하게 목욕을 하고 체온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목욕 후 엄마의 따뜻한 모유를 마시게 하고, 아빠와 함께 재우도록 한다.
이렇게 목욕 전과 후의 역할 분담을 정해두면 매일의 목욕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유아가 되면 21시쯤에 잠자리에 들도록 목욕시간을 정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옷 입기, 옷 벗기, 목욕 예절 교육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자.

 아빠가 아이와 함께 목욕을 즐기면 아이와의 교감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엄마의 심신에 여유를 가져다 줄 수 있다.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지는 목욕 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아이와 함께 목욕하는 사진

아빠와 함께 목욕탕에서 놀자

 목욕은 몸과 마음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어떻게 하면 아이와 즐겁게 목욕을 시킬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래서 많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물놀이와 모래-진흙놀이를 가르쳐온 도시샤여자대학교 교수인 타케이 사토시( 竹井史)씨에게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도 오늘 밤부터 목욕이 즐거워질 수 있는 목욕놀이를 들어보았다.

타케이 사토시 씨

목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자

 아빠와 아이는 평소에는 다른 일상의 세계에 살고 있다.
각자 다른 가치관과 관점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같은 시각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은 일상에서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목욕은 ‘따뜻하다’, ‘기분 좋다’와 같은 공통의 가치관이나 감각적 경험을 통해 소통의 장이 되기 쉽고, 공감과 안정감을 형성하기 쉽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다만, 아이에게 목욕탕이 즐거운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은 애초에 부모와 아이가 목욕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목욕에서 어떻게 하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목욕하는 사진

목욕 놀이를 해보자

 목욕탕에서 노는 포인트는 ‘촉감’과 ‘소리’이다.
아래 간단한 예시를 소개하니 아이와 함께 응용하면서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도구 없이
놀이
ぶーぶー놀이 아이의 팔이나 배에 입을 대고 숨을 불어넣으면 ‘부글부글’하는 큰 소리가 난다.
아이의 피부에 닿으면 애정도 두 배로!
ぶーぶー놀이
히야히야
따뜻한 놀이
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가며 만지는 것뿐이지만, ‘차갑다’, ‘따뜻하다’를 소리 내어 말하면서 촉각을 키우도록 하자. 따끈따끈한 놀이
화장놀이 화장수를 바르는 느낌으로,
뺨 등에 뜨거운 물이나 물을 묻혀보자.
화장놀이
도구를 이용한
놀이
페트병
캐치
작은 페트병 용기를 욕조에 담그고 떠오르는 것을 잡는 놀이.
또한, 그 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고 페트병을 눌러 바주카포처럼 뜨거운 물을 발사하는 놀이도 있다.
페트병 캐치
수건 풍선 우리에게 친숙한 수건 풍선.
물에 적신 수건을 욕조에 덮어 크고 작은 풍선을 만들거나 소리를 내는 등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거품을 뽀글뽀글하게 만드는 것도 재미의 한 방법이다.
수건 풍선
비닐봉지
샤워
비닐봉지에 물을 넣는다,
작은 구멍을 뚫어 샤워기처럼 사용한다.
비닐봉지 샤워
통놀이 통을 가라앉혀 다양한 소리와 거품을 만들어낸다.
큰 소리는 ‘코끼리 방귀 같네’, ‘보콩보콩’과 같이 의성어를 사용하면서 즐겨보자.
통놀이
수건 줄다리기 젖은 수건을 서로 몸에 붙이고, 수건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상대방에게서 멀어진다.
마지막까지 몸에 수건이 붙어 있는 쪽이 승리!
수건 줄다리기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놀이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놀이
ぶーぶー놀이
아이의 팔이나 배에 입을 대고 숨을 불어넣으면 ‘부글부글’하는 큰 소리가 난다.
아이의 피부에 닿으면 애정도 두 배로!
ぶーぶー놀이
따끈따끈한 놀이
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가며 만지는 것뿐이지만, ‘차갑다’, ‘따뜻하다’를 소리 내어 말하면서 촉각을 키우도록 하자.
따끈따끈한 놀이
화장놀이
화장수를 바르는 느낌으로 뺨 등에 뜨거운 물이나 물을 톡톡 두드려 발라보자.
화장놀이
도구를 이용한 놀이 도구를 이용한 놀이
페트병 캐치
작은 페트병 용기를 욕조에 담그고 떠오르는 것을 잡는 놀이.
또한, 그 용기에 뜨거운 물을 넣고 페트병을 눌러 바주카포처럼 뜨거운 물을 발사하는 놀이도 있다.
페트병 캐치
수건 풍선
우리에게 친숙한 수건 풍선. 물에 적신 수건을 욕조 위에 올려놓고 크고 작은 풍선을 만들거나 소리를 내며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거품을 부글부글 만드는 것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수건 풍선
비닐봉지 샤워
비닐봉지에 물을 넣고 작은 구멍을 뚫어 샤워기처럼 사용한다.
비닐봉지 샤워
통놀이
통을 가라앉혀 다양한 소리와 거품을 만들어낸다.
큰 소리는 ‘코끼리 방귀 같네’, ‘보콩보콩’과 같이 의성어를 사용하면서 즐겨보자.
통놀이
수건 줄다리기
젖은 수건을 서로 몸에 붙이고, 수건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상대방에게서 멀어진다.
마지막까지 몸에 수건이 붙어 있는 쪽이 승리!
수건 줄다리기

 이렇게 도구를 사용하거나 욕조에서 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목욕을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보자.
또한 몸을 씻을 때도 그냥 씻는 것이 아니라 ‘아와부부부쿠쿠’, ‘냠냠냠냠냠냠냠냠’과 같이 이름을 붙여서 놀이하듯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목욕탕에서의 소통은 아이와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맨몸으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이가 크면 함께 들어갈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 시간을 소중히 여기자.